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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ㅠㅠ
by 위생소년 at 11/18 내가 이젠 서른... by 미드나잇카우보이 at 06/16 뭐랄까나 ㅋ by 위생소년 at 07/28 이런 건 by 미드나잇카우보이 at 06/18 머리와 심장이 취향이 틀.. by 위생소년 at 05/20 쉽게 생각해. by 미드나잇카우보이 at 08/04 그래서 좋아 ㅋ by 위생소년 at 06/02 왓다감..여긴 골방같어.. by 미드나잇카우보이 at 05/25 눈이 삐꾸라그래 ㅋㅋ by 위생소년 at 04/15 내 눈엔 왜 29개로 보이지? by 햄 at 03/27 |
![]() 마치 내주변 모두가 나를 떠나고 내삶의 모든걸 잃어버린 깊은 상실감에 빠져 하루하루 자신의 심장을 깍아내는 고통으로 울고 또 울었던 그런 비참한 기간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고통의 굴레에서날 구해준건 의외의 인물이였다... 자신의 아팠던 기억의 파편을 주섬주섬 모아 쓴글처럼 조잡하고 어설퍼보이는 글이였지만 그는 열심히 내게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 해주었고 놀랍게도 난 씻은듯이 고통에서 해방될수있었다 그렇다 나 자신이 술마시고 토해낸 토사물처럼 쏟아내고 방치한 이곳의 글들이 지금의 내게 천년의영약처럼 이제까지의 모든 고통을 낫게 해주었다 그도 그럴것이 마치 예언서처럼 내가 맞아한 고통을 정확하게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언제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그로인해 겪었던 고통의 무게를 잊은채 또다시 같은 실수를하고 또다시 고통받는다 지금의 내가그랬고 이전의 내가그랬다... 난 다행이도 이곳에 나의 고통을 담아놓았고 독을 독으로 치료한것처럼 모든 고통으로부터 해방될수있었다 앞으로의 나... 힘내라고 자식아 ^^ ![]() 시작부터가 어긋난 그런 착각이였을 것이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괴물은 어쩔수 없이 자신이 만든 이미지의 괴물은 것이다 최근 내가 두려워한 모든 일듯은 자신의 착각 이였으며 자신이 만들어낸 괴물이였을 것이다 정작 내가 걱정했던 타인에겐 그것은 그저 자신의 일상의 한부분이거나 혹은 자신이 가려하는 길이였을 지도 모른다 내 자신의 망상에서 타인을 구하려고 시도하려 했다니 다행히도 내가 한일은 없지만 그런 생각을 잠시라도 지니고 고민했다는게 그저 한심하다... 자신의 망상을 떨치는것도 자신이 만들어낸 괴물을 이기는것도 평생이 걸려도 하지 못할텐데 말이다 ![]() 그런일을 하는게 천성인것 처럼 나는 또다시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을 하려했다 결과야 뻔헌 레이싱을 하는 레이서처럼 조금 설래였지만 뻔할수 밖에 없는 일을 하려했다 나는 사람을 믿고 나를 믿으며 타인을 존중하려 노력한다 그렇지만 언제나 처럼 주변은 그런 믿음을 잇지못하게 하려한다 그런데도 슬픈건 나는 그런 슬픈 믿음을 이어 간다는 것이다 난 내게 관계된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내가 좋은 감정을 잠시나마 지니게 해준 사람에게는 특히나 더 그렇다... 그렇지만 그런건 어지까지나 나의 사정일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한것 같다... 이런 상황에 상처를 받고 배신감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던 나이는 지났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감정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는 내자신을 볼때마다 그저 막막하게 한심하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이런 사소한일에 감정의 기복을 느끼는 내게 조금은 감사한다... 뭐 나름 재밌는 삶이니까... 그리고 알수는 없겠지만 그런 감정을 알게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그모든 분들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과연 의미있는 삶을위해 달려왔냐... 라고 물어본다면 긍정적으로 말할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역시 삶의 의미를 찾지못하고 아직도 방황하고 있을뿐이니 말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달려 가는 사람뿐이고 내주변 사람들역시 일단 달려 보라고 나를 질책하듯 말한다 한때는 한여자가 내인생의 전부였던적도 있었다 짧은 기간은 아니였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다지 긴시간은 아니였던듯하다 중요한건 그시간은 전혀 의미없는 낭비였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고를 하며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터무니없이 무의미한것일 지라도 그들은 그런것엔 신경쓰지 못한다 게츠비 또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의미없는 일에 터무니 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자신의 시간을 버린다 결국 그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그의 어긋난 열정의 결과의 부산물인 닉의 평가뿐이 였다 돌이겨보면 그는 옳은 삶을 향해 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는 그렇지 못해보인다 난 아직 어느곳도 향해 달리지 못하고 있다 조만갈 어쩔수 없이 어느쪽으로든 달려야 하겠지만 그저 지금의 나에겐 모두 부질없을 뿐이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4월은 언제나 짧고 기나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벌써 중턱이다 이때즈음의 난 언제나 무기력증에 시달리는데 이번 여름또한 마찬가지일듯 하다 게다가 요즘들어 느끼느 거지만 고교시절 잠시 나무아래서 졸았을 뿐인데 어느덧 30대의 중년이 되어버린 기분이다 사실 아직도 살아간다는것이 무척 어색하다 친구의 결혼도 조부의 죽음도 늙어가는 부모의 얼굴을 보는것도 모든게 두렵고 어색하게 익숙해져만 간다 얼마전 몇년만에 집에서 잘기회가 있었는데 깨어날때 마치 고교시절로 돌아간듯한 착각에 빠져서 할아버지를 잠시 찾다가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던적이 있었다 난 언제나 과거에 대해 후회만 할뿐이다 지금의 나는 언젠가 나에게 후회만 안겨줄뿐인 존재라는게 지금의 나에를 심란하게 만든다 생각해보면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고 사랑했던 사람도 있었고 증오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저 두리뭉실한 과거의 기억일뿐이다 그저 30대에 처음 맞이하는 여름은 처음 소개팅 할때첨 어색하기 그지없는 그런 여름이란 생각만 들뿐이다... ![]() 그러한 다급함이 나를 압박하고 그러한 압박이 나를 서투르게 만든다 내게 있어 30이란 나이는 생각치도 못한... 치명적인 실수인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일도 누군가를 추억하는 일도 이제는 귀찮고 하찮은 것일뿐이다 이제 나란 녀석의 모습은 지난날의 나와는 다를수 밖에는 없다 내가 입은옷... 가는곳... 그리고 나의 모습 모든건 내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다른사람들은 보게 되어진다 그러한 압박이 나를 독촉하지만 하지만 대학입학부터 지병이 되버린 무기력증 때문인지 아직은 자신의 모습에 큰불만이 없기에 조금더 발악해보려 한다... 그래도 시간의 흐름에 흘려갈수 밖에 없겠지만... 문득 나에게 조금의 용기와 잠시뿐일 지라도 조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내가 이렇게 가슴아플일도.... 그리고 누군가에게 미안한 마음뿐일 일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그모든걸 그저 그정도의 핑계로 내자신을 숨길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한건... 내가 바라는건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다 거짓을 느낄수록 진실을 원했고 진실에 다가 갈수 있을 때면 애써 외면하려 했다 그리하다 보니 나는... 모든일에 거짓이였다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그럴것이다 시작이 좋지않았었다 그래서인지 감추는게 유일한 처세술이 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바보같던 20여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난 군대란 곳에 갔다 물론 바뀐건 그다지 없었다 30년쯤 지난 지금생각해보면 그때의 난 조금 많이 바보같다 그리고 지금의 나도 바보같다 앞으로도 그닥 바뀌지 못할것 같다 ![]() ![]() 언제나 이방인 인듯하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결국은 누구에게도 친한척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가끔은 진심으로 슬프기도 하지만 크게 상관은 없다 정말 위험한건 가끔씩 나도모르게 느껴지는 안식이다 그럴때면 자신을 잊어버리곤 한다... 정말 위험한 일이다 ![]() 왜냐고 회상해보면 그럴 틈이 없었다고 하겠지만 좀더 명확한 이유를 들어보자면... 내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싫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자기혐오와 자기합리와의 경계에서 홀로 고분분투했을 뿐일지도 모르다 결론도 명분도 없는 이런고민에서 말이다... 어떤 일인가에 한발을 내딛는 다는것은 정말이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쉽게 말하자면 난 그런 용기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고 아직도 발을 들고 기우뚱 거리며 주춤거리고 있는중이다 우유부단한 나로써는 지금과같은(그렇지만 언제나 같은...) 모호한 상황에서 딱히 명쾌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로 우물쭈물 거리면 어리광 부리고 있는 거다 모양새가 무척이나 좋지 못하지만 어찌 되었든 한발을 어느쪽이든 내딛어야 하는 시간이기에 그곳이 진흙탕이든 꽃밭이든 내딛어야 한다... 시작은 언제나 망설여지고 느릿하지만 그후에는 그런 생각이 사치스러울 만큼 바쁘게 지나간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런것에 대한 배신감... 혹은 안타까움에 대한 나름대로의 반발이지도 모르겠다... 치기어린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죽는그날까지 그런척할뿐 모두 여리고 어린 태어난 그때의 순수한 사람일 뿐이다 난 좀더 내 미래를 보고 싶기에 망설여지지만 눈을 감고 한발을 내딛어 본다... ![]() 참으로 오랫만에 떠오른 감정이다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감정이지만 그렇기에 나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인듯 하다 대략 적인건 이전의 그리움이긴 하지만 분명한건 또다른 희망과 같은 절망에 관함이다 나로 인한 타인의 고통은 참을수 없다는건 이전에도 말했는데... 많은 시간을 지내다 보면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 어쩌면 난... 지금 변명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생각한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그건 내가 받는 고통이나 혹은 미안함과는 별개의 감정이다 한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했던적은 없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그랬었던것 같던 시간은 있다 아쉽게도 그이후에는 그런적이 없었다...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렇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쉽지못하다 내가 그러려 한다해도 그럴수가 없다 누구를위한 변명도 누구를 위한 아부도 아니다 그저 그럴 뿐이다 난 화양연화, 아비정전, 2046을 좋아한다 이 영화에선 모두 이런 모호한 사람의 감정을 양가위 특유의 영상으로 표현해 주었기 때문인데 특히나 화양연화는 그 제목과 어울리는 내용 그리고 배우들의 영상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감정이입이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는 그들을 좋아한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난 무라카미 하루키씨도 꽤나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이전의 그런 감성을 글로 표현할수없는 작가가되어 버려 나로서도 꽤나 슬프지만 이전의 그의 소설은 꽤나 아름다웠다라고 회상할수 있다 어찌 되었든 지금의 난 상당한 미안함과 억지스런 변명으로 상당한 혼란을 격고 있다 결론은 결코 낼수가 없다 그것은 이미 내손을 떠나버린 일종의 열차티켓 같은것이다 그 티켓의 주인이 교환을 하건 팔아버리건 혹은 그대로 타건 이미 나의 인지 능력밖의 이야기다 난 결국 티켓을 판 돈으로 또다른 무언가를 할 뿐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서 말이다.. |